수익블로거가 되고 나서 늘 고민되는 부분이지만, 쉽사리 고쳐지거나 발전되지 않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글을 잘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충분히 어필이 되어야 하기에 일부러라도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어느새 신경을 쓰지 않는 항목이 되곤 합니다. 

<[블로그팁] 설득력 있는 글 쓰기>

어릴 땐 글을 좀 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요. 자작 시나 소설은 물론 다양한 쓰기 활동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블로그 글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주 블로그는 네이버1, 티스토리1이지만,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총 7개 정도니 한 개씩만 쓰려고 해도 7개의 글을 써야 합니다. 

1. 많이 써보자.

많이 쓰는 건 확실히 글쓰기 능력을 올려주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실행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지요. 블로그의 특성상 시작하자마자 큰 수익을 거둘 수 없는 플랫폼인 만큼, 장기적으로 보고 계속 쓰는 연습을 하는 건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다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2. 많이 읽자.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읽을거리가 수도 없이 많지요. 많이 읽는 만큼 나도 모르는 성장이 따라옵니다. 쓰기가 생활화되었다면 조금씩 접목이 되기도 하고요.

3. 지적인 능력

내 글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검색으로 왔다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죠. 독자에게 설득력 있는 글이 되려면 그들의 목표에 부합되는 글이어야 합니다. 작가처럼 멋들어지게 글을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선 명확한 정보제공이 반드시 되어야만 합니다. 그게 내가 아는 것처럼 꾸밀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출처가 명확한 정보라면 밝혀주는 게 더 신뢰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감성 능력

어떤 글은 감성을 건드려줘야 독자로부터 공감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블로그에 에세이 코너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어떤 글에는 수백 명이 상담을 요청하는 엄청난 사태(ㅠㅠ)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 글의 핵심은 바로 감성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런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라, 이런 능력이 필요한 글에는 그에 걸맞게 써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5. 다른 블로그 참고하기

간혹 어떤 블로그를 구경하다 보면 그분의 글이 정말 와 닿을 때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글을 쓰는 방식, 어투, 단락 나눔, 키워드 배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눈에 띄곤 합니다. 저의 문제는 그렇게 생각만 하고, 나한테 가져와서 접목해보는 실천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네요. ㅠㅠ 슬픕니다. 남의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내 블로그에 접목시키는 것은 매우 멋진 행위입니다. 

대부분의 수익블로거들이 빠지는 가장 큰 함정은 매일 내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글쓰기보다는 좀 더 내 글들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궁극적으로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이 많다고 수익이 무조건 올라가지는 않거든요.

좀 더 체계적인 글을 쓰고 싶었지만, 오늘은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주절거려봤네요. 나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글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수익블로거 여러분을 파이팅 하시길...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