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할리스 신메뉴 설향 딸기 쿠키 할리치노를 먹어봤습니다. 라떼, 플라워 메뉴도 있어요. 그중에서 제일 양도 많고 있어 보이는 거로 선택했네요. 따뜻한 라떼도 좋아 보였지만 말이죠. ^^ 

<할리스 신메뉴 설향 딸기 쿠키 할리치노 후기>

설향 딸기 쿠키 할리치노

가족들과 함께 할리스커피에 갔습니다. 자주 가는 편인데, 지난 12월에 실망을 많이 해서 안 가려고 했다가 신메뉴 소식에 다시 들르게 되었네요. 

할리스커피 영수증

아메리카노 두 잔, 그리고 할리치노 하나 주문했습니다. 5,900원에 커피값 8,200원을 더해 14,100원이 나왔네요. 

설향딸기쿠키할리치노 칼로리

<할리스커피 공식홈페이지 이미지>

바삭한 오레오쿠키가 가득한 음료에 설향딸기를 넣어 만든 베이스가 어우러진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라고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어요. 빨간 딸기의 비주얼이 기대됩니다. 칼로리는 443kcal입니다. 1회 제공량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354ml이고요. 그란데는 472 ml입니다. 

할리스신메뉴 2019년 1월

하지만, 영수증에 찍힌 것처럼 머그컵에 나오지 않고 일회용 컵에 나왔네요. 당연하게도 상단의 크림과 그 위에 뿌려진 오레오쿠키가루들만 비주얼적으로 보입니다. 이게 설향 딸기 쿠키 할리치노라는 걸 겉모습을 보곤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설마 이걸 맛으로만 먹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12월에도 이런 문제 때문에 실망했는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잔이 없다고 하는데... 당최 왜 갈 때마다 그런건지? 이해할 수 없는 할리스커피입니다. 환경에 앞장서기는커녕 기본적인 머그잔도 소화를 못 하네요. 

설향딸기할리치노

음료는 예상할 수 있는 맛입니다. 딸기맛, 오레오쿠키맛이 잘 어우러져 달달하니 맛있긴 해요. 하지만, 매번 일회용 컵에 주는 걸 이해할 수도 없고, 그것 때문에 맛있게 먹지도 못한 느낌입니다. ㅠㅠ

[참고 글]

- 베스킨라빈스 쫀떡궁합, 고소한 맛이 굿!

- 베스킨라빈스 꿀꿀허니, 2019년 산뜻하게 출발

- 피코크 포하노이 컵라면, 편의점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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