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다방커피, 동빵
고속도로 타게 되면 휴게소를 안 들르곤 못 배기는 것 같습니다. 전지적 참견시점 프로그램 이영자 씨의 소개 덕분에 더 열심히 들르게 되네요. 얼마 전에 먹은 다방커피 오리지널, 헤이즐넛, 그리고 동빵 (똥빵) 소개해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다방커피, 동빵>
맛있는 간식을 사 먹는 것도 좋지만, 마땅히 먹을 게 없을 때는 편의점에 가게 됩니다. 고속도로 편의점은 굉장히 비싸다는 인식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음료 하나 정도 사 먹거나, 소소한 군것질 사 먹기에 괜찮습니다.
이번에 먹은 건 달달한 다방커피. 두 가지 맛을 샀네요. 오리지널은 추억의 둘둘셋 맛 그대로라는 표현을 하고 있고, 헤이즐넛은 달콤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느낌이 백종원 씨 브랜드 같지만, 동원, 소와나무에서 만든 음료입니다. 추억의 커피맛을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맛도 그럭저럭 괜찮고요.
동빵은 똥빵이라고도 하는데, 생김새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명을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의 상상력이 가진 힘은 생각보다 대단하기에 이름 때문에 안 먹는 경우도 많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일부 도심에서의 매장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거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는 예외인 것 같네요. 우리도 약간의 줄을 서서 샀기 때문이죠. ㅎㅎ 이상한 상상만 하지 않으면 꽤 귀엽게 생긴 미니빵입니다.
인식 때문인지 모양도 여러 가지로 만들고 있더군요. 모양이 다양하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네요. 델리만쥬와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커피와 더불어 맛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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