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참참참 계란탕면, 아이들 먹기에도 좋네요
삼양에서 나온 신상 라면 참참참 계란탕면. 집 앞 편의점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시장 다녀오면서 들른 세븐일레븐에서 하나 사 왔습니다. 노란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포장과 귀여운 달걀 캐릭터가 무척이나 귀엽네요. 먹어보니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라면입니다.
<삼양 참참참 계란탕면, 아이들 먹기에도 좋네요>
'찌요'라고 쓰여 있는 건 캐릭터 이름일까요? 삼양에서 자체 제작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참깨~ 참기름이 들어가 참 고소하찌요!'라는 멘트를 보니... 센스와 어이없음의 그 어디 즈음 되는 느낌입니다. ㅋ 사발면으로 구매했습니다. 다음 날 노량진 저렴이 마트에 갔는데 봉지라면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으로 미뤘네요. 들고 오기 귀찮다는 이유로~~
사발면이니 조리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독특한 게 있다면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라는 것이네요. 그리고, 모든 스프는 마지막에 넣는 것도 특이했어요.
녹차풍미유가 들어 있고, 스프에는 치킨향분말, 볶음참깨, 혼다시SY, 간장조미분말, 훈연참치, 청양고추시즈닝분말 등이 들어갔네요. 매운맛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계란후레이크도 있습니다. 430kcal 열량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분말스프 하나와 조미유가 들어 있습니다. 색깔이 다 노랑노랑하고 하양하양해서 계란의 느낌을 디자인에 잘 녹여낸 것 같았어요.
시키는 대로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스프를 다 넣어주었지요.
분명 표시된 선까지 물을 부었는데, 눈으로 보기엔 좀 밍밍한 느낌입니다. 맛을 보니 맛 또한 살짝 밍밍한 느낌이 있었는데, 함께 맛보던 막내 동생은 맛있다고 난리더군요. 참깨라면이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고소한 맛이 강조된 참참참 계랑탕면의 맛은 말 그대로 고소했어요. 좀 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저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지만 동생에겐 정말 최고였네요. 이 라면은 어린아이가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직 매운맛을 먹기 힘든 아이라면 요거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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