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일렉트로 마트에 들렀습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지요. 한편 곳곳에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물건들도 있어 좋은 곳입니다. 지나가다가 만나게 된 턴테이블. 이제는 다 사라지고, 옛것들만 남아 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모델로 판매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네요.

<다시 등장한 턴테이블, 구조 및 유의사항, 몇 가지 모델>

TEAC 턴테이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TEAC 턴테이블 TN-100. 가격은 199,000원. 다른 모델들을 봐도 이 정도 가격으로 보통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억을 만날 수 있어 좋고, 고풍스런 인테리어에도 좋겠다 싶네요. 

턴테이블 구조

턴테이블 구조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플래터 위에 판을 올리고 그 위에 헤드셀을 올려놓으면 되지요. 어릴 적엔 집에 LP판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없습니다. 턴테이블 하나 구매하고 싶어도, LP가 없다는 것이 흠이네요.;;

ionmax lp턴테이블

159,000원짜리 IONMAX LP턴테이블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느낌 있는 디자인. 가격도 저렴해서 좋은 것 같네요.

소니 턴테이블

소니에서 나온 PS-HX500 턴테이블은 거의 70만 원입니다. 비싸지요? 

- 2016 What hi-fi 어워드 최고 평점

- 세계 최초 DSD 5.6MHz 192kHz/24bit 지원 컨버터

- 압도적인 음질로 디지털 음원 변환

- Phono EQ 엠프 내장으로 손쉽게 오디오 시스템 구축

턴테이블의 현대화된 시스템들이 접목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턴테이블 관리 주의사항

관리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민감한 장치가 많은 기기이기 때문에 LP판이 없는 상태로 헤드셀을 무리하게 이동하여 작동하면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한참을 서서 들여다봤네요.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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