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기 많은 전기난로가 하나 있더군요. 홈쇼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싶습니다. 추운 겨울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싶어 집에 하나 들여놨습니다. 가스비 때문에 낮에는 보일러를 끄고, 오방난로를 켜놓고 지내고 있네요. 솔직 후기 들어갑니다. ^^

<인기많은 전기히터, 오방난로 후기>

블랙스타 오방난로

이렇게 추운 날 하루종일 보일러를 틀 수는 없습니다. 자연스레 찬 바람이 슝슝 지나다니죠. 사무실은 난방 히터라도 트는데, 집은 그렇지 못하니 특히 상체가 춥습니다. 

오방난로는 다섯 개의 면에서 열이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앞/뒤/양옆/위쪽까지 난로 역할을 하지요. 특히 좋은 점은 이 다섯 군데를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기난로

면당 열선이 두 개씩 달려 있는데, 윗면에는 세 개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활용을 위해 버튼을 두 개로 나눠놨지요. 센스가 돋보이는 처리입니다. 

따뜻한 오방난로

오방난로의 따뜻함은 다른 전기난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다양한 면의 활용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고 그 활용도가 높습니다. 사무실이라면 중간 즈음에 틀어 놓으면 여러 명이 따뜻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단방면의 단점을 해결해서 좋습니다. 

오방난로 윗면

단점이 있다면 전기선이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 좀만 더 길었어도 좋을 텐데... 그건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하는데, 5면을 풀로 활용한다면 집에서는 누진세 때문에라도 전기세가 조금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가스와 전기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죠. 

당연히 밤에는 오방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일러 틀죠. ^^ 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기에 꽤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아요. 어차피 중요한 건 전기세지 이 녀석의 물건값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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