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에센셜폰, 그 궁극의 장점은

시장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쭈~욱 가지도 않습니다. 마치 스마트폰 시장이 몇몇 회사에 의해 완전히 구도를 잡고 자리를 잡았다고 보고 있지만... 이곳저곳에서 언제든 들어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술은 진보하고, 기회는 늘 열려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시조인 앤디 루빈 (Andy Rubin)이 차린 에센셜 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에서 곧 출시될 모델 에센셜폰 (essential phone). 

<기대만발 에센셜폰. 궁극의 장점들>

<모든 이미지출처. THE VERGE>

에센셜폰이 과연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구글과 함께했고, 그만큼의 확신이 있었기에 회사를 설립하고, 제품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 폰의 잠재적 성능은 확실히 미래지향적이고, 퀄리티나 가격 등의 모든 측면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우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슈가 현실이 되어 시장에 변동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어쩐지, 삼성, 애플의 진화는 이제 한계에 부딪힌 것 같거든요.

1. 티타늄 바디프레임

제가 생각하는 이 폰의 최고 장점은 바디 프레임과 화면 디자인입니다. 무려 티타늄으로 되어 있는 바디프레임은 낙하 시 빠지직~ 하는 파괴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지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세라믹 코팅을 병행하여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내기도 했습니다. 

2. 화면 디자인

5.71인치의 넓은 화면. 이 화면 디자인은 앞면의 대부분을 화면에 할애함으로써 기존 스마트폰과의 차별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3. 카메라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성능이 눈에 들어오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로 360도 촬영이라는 것이 바로 눈에 띄었는데, V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이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4. 스팩

솔직히 스팩에 대해서 저는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쓸데없이 과하거나, 성능에 비해 떨어지는 정도만 아니면 되지요. 128기가의 저장공간, 4기가 램,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배터리는 3040. 이 정도면 과하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딱 적당한 포지션 같습니다. 

5. 가격

가격은 80만 원 수준. 애플, 삼성은 이제 긴장 좀 타야겠습니다. 

확실히 기대가 많이 되는 제품입니다. 어서 출시가 돼서 진면목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아....그리고, 지문 인식이 뒷면에 달린 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ㅠ 저 개인적으로도 뒷면 기능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LG G4 쓸 때 정말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