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워지는 여름. 그만큼 열대야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는 어림도 없게 되었습니다. 뜨거운 바람 때문에 오히려 더 화만 나게 되는 선풍기. 에어컨을 쓰기엔 너무 과한 장소에 있는 분들이 선호하는 것은 다름 아닌 냉풍기입니다. 



1. 냉풍기 원리

생각보다 냉풍기 원리는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바람을 내 보내는 것은 선풍기와 동일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낸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그 시원한 바람은 바로 얼음팩을 통해 생성됩니다. 에어컨처럼 냉매를 가지고 복잡하게 활용되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니 좋습니다. ^^


2. 냉풍기 더 시원하게 활용하기

보통 자체 팩이 들어 있어 물을 채우고 얼려서 사용합니다. 남은 공간에 좀 더 얼음을 채워 넣으면 아무래도 좀 더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겠지요.


3. 어디에 어울리나?

공간이 어느 정도 넓은 곳에 냉풍기 활용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에어컨이 기본적으로 돌아가야 시원하지요. 그 바람을 좀 더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굳이 냉풍기가 필요하기보다는 선풍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작은 공간의 자취방 같은 곳에 어울리는 녀석이지요.


4. 단점

얼음팩이나 얼음을 활용하다 보니 다 녹게 되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선풍기와 동급이 되어 버립니다. 갈아주는 게 은근 귀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네요.


그리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무엇이든 꼭 필요한데, 에어컨이 없다면 냉풍기는 필수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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