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
2017. 6. 27. 14:30
에어컨은 발명품 순위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이제 우리네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여름이 상상되시나요? 저처럼 더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더운 여름에 필수입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더운 날들. 그런데 시원하려고 틀었는데,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은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 가스'가 주 역할을 담당합니다. 응축기, 드라이어, 팽창밸브, 증발기, 압축기 등으로 이루어진 내부 구조에서 순환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물방울이 생기기도 하고요.
따라서, 바람이 마치 선풍기 바람과 비슷하다면 필히 냉매 때문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에어컨 A/S 하는 곳은 대부분 냉매 가스를 취급하기 때문에 충전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1시간 이내로 끝나고, 빠르면 몇 분이면 끝나기도 하기에 한여름이 아닌 이상 당일 수리가 가능한 편입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2~5만 원 정도면 해결이 되는데, 평수가 큰 것은 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마 10만 원 이내로 해결될 것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아무래도 에어컨 바람이 없이는 힘든 시대인만큼, 이런 기본 상식은 알아두는 게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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