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이제는 손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세탁기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있나요? 요샌 말려주기도 하니, 불편한 건 하나가 남았습니다. 바로 다 마른 빨래를 개는 것이지요. 빨리 개는 법, 빨래 개는 꿀팁이 인기 있을 정도로 어쩐지 시간도 아까운 게 빨래 개기죠. 빨래 개주는 로봇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네요. 이름은 폴디메이트입니다. 

<빨래 개 주는 로봇, 폴디메이트 (Foldimate) 기능, 가격>

폴디메이트

지난해 CES에 등장한 이 로봇은 그 기능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습니다. 로봇을 만드는 이스라엘 업체인 폴디메이트의 작품입니다. 빨래개는 기계 폴디메이트. 세탁 부문은 더이상 손댈 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옷 40장을 완벽하게 개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4분이라고 합니다. 영상을 살펴보면 이 기계의 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아마 옷을 넣으면 이 옷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고, 그 스타일에 맞춰 옷을 개는 게 아닐까 싶네요.

다만 너무 큰 옷이나 양말, 속옷 같은 건 접는 게 아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019년에 출시된다고 하며, 가격이 100만 원에 육박하니 일반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탁물이 많이 나오는 대형 업소 등에서 활용하기에는 효용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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