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애드포스트를 달아야 합니다. 최소 90일 이상 운영된 블로그여야 신청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승인이 떨어지면 노출시킬 수 있게 되는데, 매 포스팅 하단에 고정적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애드포스트 설정을 임의대로 할 수 있는 항목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정해진 위치, 정해진 디자인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애포수익을 생각보다 많이 발생시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복불복이 심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블로거들은 어느 순간 포기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애드포스트 수익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꾸준히 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두 개의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수익은 아니지만, 한달 밥값 정도는 충분히 나오거든요.

맞춤형 광고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즉, 내가 쓴 글과 관련된 광고가 출력된다는 이야기지요. 아마 위치 조정만 임의로 할 수 있게 된다면 엄청난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는 블로그의 성격과 맞는 광고가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하나의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께 조금은 더 유리하겠습니다. 구독자들에 대한 맞춤형 광고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따로 애드포스트 설정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좀 더 눈에 띄게 할 수 있는 게 있는데 바로 폰트 관련입니다. 어떤 분들은 폰트 자체를 바꾸기도 하지만, 이건 어떤 걸 써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증명된 자료는 보지 못했네요. 대신 폰트 색상은 변경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건 운영하는 사람의 취향, 디자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특별히 관리하는 형태가 있지 않다면 파란색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파란색' 색감은 심리적으로 친숙함을 느끼게 하여 거부감을 들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색상을 넣어 눈에 띄게 하면서 친숙함을 주니 꽤 괜찮은 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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