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2017형 모델. 지금은 250만 원대로도 구할 수 있는 것 같던데, 저는 350만 원에 육박한 가격으로 구입을 했더랬지요. 15인치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꽤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요.

<애플 맥북프로 15인치 2017, 가장 맘에 든 두 가지 장점>

맥북프로 15인치 2017

카페에 놀러 간 김에 요리조리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이 맥북프로의 장점을 말하자면 사실 끝도 없을 것 같고요. 기본 사양 또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가볍게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두 가지를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 가격대가 좀 괜찮아지면, 이 모델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 휴대성

노트북의 생명은 휴대성입니다. 제아무리 애플 맥북프로의 디자인이 뛰어나다 한들 휴대성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 되거나, 단지 허세용이 될 뿐이지요. 불편한 걸 어떻게 맨날 들고 다니겠나요? 게다가 요새 삼성, LG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기업들에서 나온 놋북의 휴대성과 디자인, 가격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제품들이 많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15인치이지만, 꽤 가벼운 편이기도 하고, 굉장히 슬림해진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듭니다. 가방에 매일 넣고 다니는 데 부담을 느껴본 적은 없네요. 물론 비싼 아이템이라 조심스럽다는 부담은 있습니다. ^^ 

맥북프로 2017 화면

2. 터치바

아주 멋진 기능입니다. 이 터치바 덕분에 많은 작업들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다른 항목들로 바꿔주어 작업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맥북프로 15인치 2017, 터치바

시스템 컨트롤을 좀 더 용이하게 할 수 있고, 커서 이동 없이 iPhone, FaceTime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색상 지정도 쉽고, 메시지/Mail 같은 앱에서 여러 옵션 및 이모티콘도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메뉴얼을 다르게 제공해주는 터치바 덕분이지요. 검색도 바로 할 수 있고요.

터치바 기능

이 외에도 장점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13인치를 써온 제 입장에서 15인치를 써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된 매력적인 휴대성과 2017년 모델을 통해 만나게 된 터치바는 굉장한 장점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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