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는 우리 수면에 큰 도움을 주는 아주 멋진 가구입니다. 한편으론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하는데요. 매트리스 한쪽이 기울었거나, 스프링에 문제가 생겨 삐걱대는 경우 등 오래 사용해서 낡으면 그리되는 것이지요. 또한, 평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저분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침대 매트리스 버리기 방법, 교체 시기>

1. 교체 시기

통상적으로 5년을 기준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 여부에 따라 2~3년 만에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 어떤 분들은 10년을 써도 끄떡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트리스의 질에 따라서도 다른데, 저의 경우 오래전 산 에이스 싱글침대의 경우 거의 10년을 다 쓰고 폐기처분했네요. 반대로 동네에서 산 저렴한 침대는 3년도 안 돼서 버린 적이 있습니다. 새삼 좋은 침대의 위력을 깨달았다는... 점.

2. 매트리스 버리기

싱글침대면 그래도 부피가 좀 덜 나가서 옮기기도 편한데, 퀸사이즈의 경우 밖으로 옮기는 것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막 다루면서 옮기는 것보다는 보존 상태 온전하게 옮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 일단 내어놓기

아파트의 경우 공동관리시스템 때문에 딱지 붙이지 않고 그냥 내놓기가 어렵긴 합니다. 적당한 자리를 물색하여 곧 스티커 부착한다는 메모와 함께 내어놓으세요. 매트리스 자체가 깔끔하다면 대부분 누군가 가져갑니다. 


- 스티커 부착

동사무소 (주민센터)에 가서 스티커를 발부받아서 붙였다면 그냥 내어놓으면 되지요. 보통 만 원 안쪽의 금액이 소요됩니다. 


- 분리하기

스티커 가격마저 아끼고 싶을 때는 매트리스 자체를 분해해서 버리면 됩니다. 다만, 그만큼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도 하겠다고 하면 우선 천을 벗겨내어 분리수거 하시고, 안의 쇠 종류는 내어놓으면 역시 누군가 가져가게 됩니다. 


- 재활용센터

이건 동네마다 다릅니다. 근처 재활용센터에 문의해보면 되겠습니다. 공짜로 준다고 하면 가져가는 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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