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을 유독 좋아하는 여동생. 어릴 때 바비인형부터 최근의 캐릭터 인형까지 많은 것들을 선물로 사주곤 했습니다. 평범한 침대를 쓰던 녀석이 어느 날부터 노래를 부르던 잠만보침대. 결국 기존 침대를 없애고 들여놓았네요. 써보니 어린이선물, 여중생이나 여고생, 심지어 여대생 선물로도 아주 굿인 것 같습니다. 

잠만보침대

잠만보 쿠션과 함께 있는데, 이미 사용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가끔 침대 속을 정리해줘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나름 편하고 좋더군요. 막내가 자리 비우면 저도 종종 누워보곤 합니다. 

무엇보다 너무 귀여운침대라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처음엔 저 안에 쏙 들어가서 자는데, 너무 귀여워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 매일 다른 인형을 골라 끌어안고 자는 버릇이 있어 보는 어른도 눈이 즐겁습니다. 

아이침대 잠만보침대

아무래도 캐릭터침대 형태라 어른보다는 어린이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10만 원 조금 넘는 가격대로 잡혀 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이를 조금 먹었다 해도 여자아이들에겐 어울리는 잠만보침대는 여중생, 여고생 선물로도 좋은 것 같네요.

어린이선물 잠만보침대

나름 폭신폭신한 편이라 매트리스만큼은 아니어도 작은 체구의 아이들에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꽤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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